일상놀이

[프리뷰] 신선한 망고가 듬뿍 올라간 대만 대표 디저트방문일 2024.09.30해외여행 이야기 룽산쓰 관광 후 도보로 시먼딩으로 이동하던 중 보물 같은 로컬 빙수 맛집 #개심복합식첨품을 만났다. 작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지만 매장 안의 신선한 망고, 용과, 석과, 파파야 등의 다양한 열대과일이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를 보고 맛있는 생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직감이 들어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망고를 너무 좋아하는 나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맛있는 망고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대만에서는 타이완달러 180원 한화 7,600원으로 생망고 가득 올라간 망고눈꽃빙수를 맛볼 수 있어서 피곤한 여행 중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開心複合式甜品개심복합식첨품10850 대만 Taipe..

[프리뷰] 대만에서 제일 유명한 소룡포 맛집2024.10.01해외여행 이야기 전 세계에 체인이 있는 대만의 유명 맛집 딘타이펑의 본점이 융캉제에 위치하고 있다. 융캉제에는 두 개의 딘타이펑이 있는데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 #딘타이펑 신의점과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한 #딘타이펑 신생점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신생점이 본점으로 알고 있었으나 구글 지도상으로는 신의점이 본점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뉴욕타임스가 뽑은 세계 10대 레스토랑답게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매장, 한글 메뉴판과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소룡포. 타이베이 여행동안 하루에 한 번 이상 소룡포와 만두를 맛보았는데 역시 대만 최고의 맛집답게 육즙이 흐르는 완벽한 소룡포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딘타이펑 신생점 No. 277, ..

[프리뷰] 매일 메뉴가 바뀌는 퀄리티 있는 조식방문일 2024.09.28해외여행이야기 사실 나는 베이징 유학 생활을 했었고 남편도 대만 음식과 향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 해외여행 시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인들이 먹는 아침을 더 선호했었다. 하지만 우리집 5세 꼬마친구의 첫 해외여행이기에 대만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아 조식이 포함된 저스트슬립 산충을 선택하였다. 사실 호텔조식이 거기서 거기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저스트슬립 산충에 묵는 4일 동안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룸컨디션, 퀄리티 좋은 조식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집 꼬마친구도 입이 짧은 편인데 쌀밥, 국, 당근, 시리얼, 우유까지 한국에서보다도 아침을 더 잘 먹어줘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저스트슬립의 조식이었다. 저스트슬립 산충..

[프리뷰] 스타일리시한 룸과퀄리티 있는 조식을 맛볼 수 있는 평점 높은 호텔방문일 2024.09.28해외여행이야기 2015년 타이베이, 2018년 가오슝, 2024년 다시 타이베이, 세 번째 방문 대만이다. 3번째 방문인 대만이다 보니 유명 관광지보다는 로컬인이 많은 곳에서 짧은 대만살이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이 선호하는 타이베이역이나 시먼딩보다는 약간 외각이지만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이 쉬운 삼화국중역에 위치한 저스트슬립 산충을 예약하였다. 역 바로 옆에 위치하다 보니 MRT나 버스로 이동하기 너무도 편리하였고, 2019년에 오픈하여 룸컨디션이 너무도 좋았다. 곰팡이 없게 잘 관리된 욕실과 깨끗하고 포근한 침구,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매일매일 메뉴가 다른 퀄리티 있는 조식. 가성비 대비 ..

[프리뷰] 뜨끈한 국물에 쑥갓과 들깨가루가 듬뿍 올라간 손칼국수방문일 2024.08.17맛집이야기 칼국수의 도시 대전의 대표 칼국수 스마일칼국수 선사점을 방문해 보았다.  대전 대흥동 본점과 봉명점, 선사점 세 곳이 있는데 대전정부청사역에서 가까운 선사점을 방문해 보았다. 스마일칼국수의 시그니처는 듬뿍 올린 쑥갓과 들깻가루인데 추운 계절이 제철인 쑥갓대신 여름 제철 채소인 부추와 들깨가루가 올라간 손칼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스마일칼국수를 방문하였다면 시원한 밴댕이 육수의 손칼국수와 함께 또 다른 시그니처인 김밥을 꼭 맛보길 추천하고 싶다.스마일칼국수 선사점대전 서구 청사로 128 2층 월화수목금토 11:00-21:00매주 일요일 정기휴무042-483-1110주차가능1. 스마일칼국수 선사점 주차와 웨이팅..

[프리뷰] 정겨운 주택에서 맛보는 엄마 손맛방문일 2024.09.15맛집이야기 동성로 핫플과 고층 건물들 사이 조금은 어울리지 않은 오래된 일본식 고택인 온돌방식당을 방문해 보았다. 오래된 고택과 잘 꾸며진 작은 정원이 정겨운 느낌을 주었다. 대구를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에게 인기가 많은듯한 온돌방식당인데 방문해 보니 대구의 넉넉한 인심과 엄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 그 이유인듯했다. 경상도 음식은 대체적으로 간이 센 편인데 온돌방식당은 대체적으로 심심하면서 적당한 간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듯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온돌방식당대구 중구 동성로 12길 72-9 온돌방식당매일 11:30-21:30브레이크타임 15:00-17:000507-1488-7224053-423-7222전화예약주차비지..

[프리뷰] 9년째 성업 중이 대전 타코 맛집방문일 2024.07.26맛집이야기 요리경력 5년~ 15년의 전문 셰프들이 만들어주는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전 타코 맛집 리코타코를 방문해 보았다. 9년째 충남대 궁동에서 성업 중인 리코타코는 가성비와 맛을 모두 사로잡은 멕시칸 음식 전문점이다. 멕시코를 베이스로 한 이국적인 메뉴들이 있다 보니 외국인들과 근처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많았으며 신선한 야채와 고기와 토핑을 취향껏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8,000원에서 9,000원대에 합리적인 가격의 4가지 런치한정메뉴도 즐길 수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코타코이다. 리코타코대전 유성구 대학로155번길 29 101호매일 11:00-22:00(라스트오더 21:00)브레이크..

[프리뷰] 2대째 이어온 원조 삼치회집방문일 2024.07.19맛집이야기 여수 삼치회의 원조인 대성식당을 방문해 보았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복춘식당, 풍자 또간집 백금식당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한 좌수영 음식문화거리를 산책하면서 계획 없이 들어간 곳 대성식당이었지만 삼치회의 구성과 아이와 식사하기에도 깔끔한 매장이 탁월한 선택이지 않았나 싶다. 좀처럼 맛보기 힘든  선어회 방식의 삼치회는 비린내 없이 살포시 녹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 있었고 대성식당의 비법 양념간장소스에 듬뿍 찍어 김에 싸서 갓김치와 함께 맛보는 삼치회는 여수의 별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대성식당전남 여수시 교동남 1길 5-9화수목금토일 09:00-21:00(라스트오더 20:10)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매주 월요일 휴무061-66..

[프리뷰] 푸짐한 엄마 손맛 백반방문일 2024.07.18맛집이야기 여수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늘 사랑받는 푸짐한 남도 백반 한상을 맛볼 수 있는 로타리식당을 방문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로타리식당의 백반을 맛보기 위해 늘 사람들로 가득 차있고 웨이팅은 필수이다. 10가지의 다양하고 깔끔한 밑반찬과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 큰 그릇에 자박한 국물과 함께 나온 제육볶음을 1인 12,000원에 맛볼 수 있다니, 넉넉한 여수 인심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고물가시대 12,000원에 여수의 신선한 해물과 육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여수 현지인 맛집 로타리식당을 추천하고 싶다.로타리식당전남 여수시 서교 3길 2-1매일 08:00-20:00061-642-21561. 로타리식당 위치와 주차 여수 서시장 맞은편에 위..

[프리뷰] 여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물칼국수방문일 2024.07.17맛집이야기 여수 2박 3일 여행 일정을 계획하던 중 또간집을 시청하고 풍자가 극찬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해물칼국수와 녹두해물파전 맛집 밀터를 방문하였다. 여수 관광지가 아닌 여수시청 근처 소호동에 위치한 밀터를 여수 여행의 첫 일정으로 시작하였다. 미역이 들어간 보들보들한 칼국수면과 여수의 싱싱한 쭈꾸미, 생새우, 홍합, 조개 등이 들어간 맑은 육수의 시원하고 푸짐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새우, 오징어, 조갯살, 옥수수, 게맛살, 각종 야채 등이 들어간 푸짐하고 바삭한 녹두해물전은 밀터에서 꼭 맛보길 추천하고 싶다.밀터전남 여수시 소호로 253화수목금토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00)브레이크타임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