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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해외여행 시 듀피젠트(듀피젠트 기내반입)

로랑 모로 2024. 11. 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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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


듀피젠트 해외여행 시 필요한 것

영문소견서 또는 영문처방전
텀블러 냉장 이동


#듀피젠트

 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인 듀피젠트를 투여하고 있다. 듀피젠트는 2주에 한 번씩 정해진 날짜에 맞춰 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몇 달 전부터 듀피젠트 주사기가 오토팬슬로 바뀌면서 집에서 직접 주사를 놓고 있다. 

 

 타이베이 5박 7일의 여행이 확정되고 여행기간 2024년 10월 1일 화요일에 듀피젠트를 투여하는 날이었다. 세종충대 피부과 교수님께 해외 일정동안 듀피젠트 투여에 대해 상담하였다. 듀피젠트는 그 날짜를 지키지 않으면 복잡해지니 꼭 그날 맞아야 한다고 하셨고 유학생들도 듀피젠트를 가지고 해외로 나간다고 하셨다. 큰 텀블러에 아이스팩을 넣어서 해외로 가져가면 된다고 명쾌하고 대답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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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는 차광, 냉장보관이 필수이다. 주사 한대 가격이 70만 원이기 때문에 보관과 주사 시에도 항상 조심스럽다. 보냉이 잘되는 큰 텀블러에 아이스겔 아이스팩을 넣어 여권과 함께 소중히 가방에 넣어 한국에서 대만까지 이동하였다. 청주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까지는 2시간 30분 소요되며 타이베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차광보관을 위해 텀블러채로 냉장고로 안전하게 이동하였다. 

 

 유학시절 공항에서 한약이 문제가 생겨 처방전 확인 후 출국을 했던 경험이 있다. 만약을 대비해 주사명 듀피젠트와 용량 300mg이 들어간 영문소견서를 15,000원에 발급받아 공항에서 주사와 함께 항상 소지하고 있었다. 청주국제공항 출국과 타오위안공항 입국 시 어떤 검사도 없이 통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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