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세종 헤이다(세월을 머금은 96살의 복합문화공간카페)

#세종 헤이다

[프리뷰] 오래된 멋이 깃든 조치원1927아트센터 

방문일 2023.8.4

by. 로랑모로

 카페, PUB, 공연, 전시, 상영회등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치원1927아트센터내의 카페 #헤이다를 방문해 보았다. 세종시 원도심 조치원에 위치한 헤이다는 일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 산일제사 공장을 새로운 문화시설로 재탄생하는 프로젝트로 지금의 모습으로 새 단장 하였다고 한다. 96년 된 공장의 뼈대나 지붕 등 원형을 최대한 살려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느낌의 카페를 만날 수 있었다. 초록이 무성한 플랜트존, 고풍스러운 자개 테이블 공간, 소규모 미팅공간, 150석의 다목적홀, 1927 벼룩시장이 열리는 마당 등 다양한 컨셉을 즐길 수 있는 대형카페이다. 다목적홀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고전명화가 96살의 헤이다만의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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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다
세종 조치원읍 새내4길 17 조치원1927아트센터
매일 10:00-22:00(라스트오더 21:00)
월요일 브런치메뉴 불가능(브런치 라스트오더 15:00)
0507-1302-1927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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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이다 주차와 대관비용

#헤이다 외관

#헤이다 대관

 현대적인 느낌의 헤이다의 외관은 96년이라는 세월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인 #조치원1927아트센터 내에 위치한 카페 #헤이다는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주차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헤이다에는 150석의 다목적홀과 6인이상부터 가능한 미팅룸이 있다. 최소 6인부터 10명정도 사용 가능한 회의와 모임 목적의 미팅룸은 부가세포함 165,000원이라고한다. 150석의 다목적홀은 콘서트, 어린이집 발표회, 기업 행사, 워크숍, 취임식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앞으로는 결혼식과 아카데미행사도 진행한다고 한다. 

2. 헤이다 메뉴와 가격

#헤이다 메뉴와 가격

#헤이다 메뉴와 가격

#헤이다 메뉴와 가격

#헤이다 메뉴와 가격

 여름과 겨울의 시즌음료, 주류, 어린이 음료와 베이커리류, 브런치, 식사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브런치는 월요일에는 주문이 불가능하고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에 브런치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브런치와 식사메뉴는 15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아메리카노와 잠봉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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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삭한 바게트 안에는 넉넉한 잠봉과 두툼한 버터 뵈르, 그리고 신선한 루꼴라와 피클이 더해진 헤이다의 #잠봉뵈르의 맛에 사실 놀랐다. 공간별로 컨셉이 다른 헤이다를 구석구석 구경하는 사이 남편이 잠봉뵈르도 주문해 두었는데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짭짤한 잠봉뵈르 맛은 훌륭했다. 카페의 공간뿐 아니라 맛과 퀄리티에도 신경 쓴 걸 느낄 수 있었다.  

3. 헤이다 인테리어

#헤이다 플렌트존

#헤이다 자개 테이블 공간

#헤이다 소규모 미팅공간

#헤이다 다목적홀

#헤이다 다목적홀

 현대적인 외관과 다르게 내부로 들어서면 세월을 머금은 천장과 지붕 그리고 골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제강점기 1927년 지어져 실공장에서 1950년부터 6년간은 조치원여자고등학교, 그리고 1960년대부터 40년 동안 한림제지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건물이 지금은 우리가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카페로 재탄생되었다. 공장의 부지답게 넓은 공간을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 헤이다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96살이라는 나이와 잘 어울리는 자개 테이블과 명화는 헤이다만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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