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서울 이딸리아(서래마을 이태리 가정식 요리)

#이딸리아

[프리뷰] 부담 없는 캐주얼 이태리식당

방문일 2024.11.09
맛집이야기

  서울의 작은 유럽 서래마을의 이태리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이딸리아를 방문해 보았다. 아이와 함께한 외국인 가족들이 식사를 하러 많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오랜 단골인듯한 손님들도 제법 있어 보였다. 고급진 식사와 격식을 차린 파인다이닝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그리고 언제든 방문하여 편안하게 이태리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포근하고 따듯한 감성 가득한 서래마을의 이딸리아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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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리아
서울 서초구 동광로39길 63 혜정빌라
매일 11:30-22:00(라스트오더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02-535-0852
예약가능
대관가능
발레파킹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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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딸리아 위치와 예약

#이딸리아

 서래마을은 대중교통이용이 조금 불편한 곳이다. 고속버스터미미널 5번 출구에서 13분 정도 걸으면 이딸리아에 도착하는데 걷는것이 부담스럽다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초 14번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에서 주민센터로  두 블록 정도 지나면에 이딸리아다. 
 

2. 이딸리아 주차

#이딸리아 발렛

 이딸리아는 4,000원 발레파킹이 가능하고 근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서래마을구립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래마을구립공영주차장은 10분당 300원으로 저공해차량과 경차는 5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3. 이딸리아 테라스

#이딸리아 테라스

#이딸리아 테라스

 우리나라에서 프랑스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딸리아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유럽인들을 위해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라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테라스를 좋아하지만 아딸리아의 테리스좌석은 조금 협소하여 매장 안에서 식사를 하였다.
 

4. 이딸리아 내부

#이딸리아 내부

 우리는 사전에 캐치테이블 예약 후 토요일 12시에 이딸리아에 방문하였다.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은 금세 꽉 찼다. 이딸리아를 방문한다면 전화예약이나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딸리아 내부

#이딸리아 내부

 이딸리아는 복층 구조로 되어있었고 이탈리안 가정요리집답게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다이닝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모습이었고 단골손님들도 많아 보였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뭔가 따뜻한 느낌의 이탈리아 사랑방 같은 포근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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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딸리아 메뉴와 가격

#이딸리아 메뉴판

 이딸리아는 청담동 안나비니 전 총괄세프인 김기원 셰프가 운영하는 이태리 가정식 요릿집이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인 1 메뉴 주문 시 식전빵, 샐러드, 커피 or 차를 제공한다고 한다. 단품 가격에 식전빵, 샐러드,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런치메뉴 평이 좋은 편이다. 

#이딸리아 메뉴판

#이딸리아 메뉴판

#이딸리아 메뉴판

#이딸리아 메뉴판

 신선한 샐러드와 수프,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들이 가득한 캐주얼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즐길 수 있다. 이딸리아의 시그니처는 #랍스터 라쟈냐 32,000원, #트러플 크림소스 감자뇨끼 25,000원이다. 
 

6. 이딸리아 요리

#이딸리아 식전빵

 평일에만 식전빵, 샐러드, 음료가 제공되지는 줄 알았는데 따뜻한 식전빵을 제공해 주셨다. 따끈따끈한 통밀빵과 올리브오일 발사믹소스를 식전빵과 함께 내어주셨다. 친구들과 따뜻한 식전빵을 즐기며 주문한 이탈리아 가정요리를 기다렸다.   

#이딸리아 어니언스프

 가정식 어니언 수프 13,000원을 주문하였다. 주문 후 13분 정도 소요되는데 식전빵을 즐기고 있으니 애피타이저부터 수프 그리고 메인메뉴들까지 차례차례 음식들이 나왔다. 카라멜라이징 된 어니언과 그뤼에르치즈를 올려내 양파의 단맛과 진한맛이 매력적인 어니언수프이다.

#이딸리아 마르게리따

이딸리아는 24시간 이상 발효도우를 사용하고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제품인 이탈리아 밀가루, 홀토마토, 모짜렐라, 부팔라를 사용한다고 한다. 마르게리따 부팔라와 마르게리따 고민을 하다가 오리지널인 마르게리따 23,000원을 주문하였다. 토마토소스맛이 강하지 않고 쫄깃한 도우와 모짜렐라와 바질 맛이 더욱 강조되는 피자였다.

#이딸리아 새우로제

 얇고 납작한 파스타의 일종인 딸리아딸레를 사용한 새우로제 파스타 28,000원이다. 진하고 부드러운 비스크 소스와 통통한 새우가 어우러져 신선한 맛이 가득한 새우로제파스타였다. 루꼴라도 올려져 있어 파스타에 신선함을 더했다. 

#이딸리아 트러플 크림소스 감자뇨끼

 이딸리아의 시그니처인 트러플 크림소스 감자뇨끼 25,000원이다.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뇨끼와 진한 트러플향 가득한 소스와 함께 맛보니 녹진한 맛이 너무도 매력 있었다. 내가 뽑은 이딸리아의 베스트메뉴는 트러플 크림소스 감자뇨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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