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놀이

#341.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돌산 진모지구) 방문 후기: 관람 코스와 필수 꿀팁 본문

국내여행

#341.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돌산 진모지구) 방문 후기: 관람 코스와 필수 꿀팁

로랑 모로 2026. 9. 7. 16:14
반응형

 세계 최초로 '섬' 자체를 단독 테마로 내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섬 일대에서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개막 소식을 듣고 여수여행 겸 돌산진모지구 주행사장에 발 빠르게 다녀와보았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섬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2026.9.5-11.4
2026.10.6 화요일 휴장
주행사장: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부행사장: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1181

1.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료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할인 대상 여부를 미리 체크해 가면 티켓 비용을 꽤 아낄 수 있다. 여수시민, 만 65~74세 어르신, 현역 군경, 경증 장애인, 미성년 자녀를 둔 다문화 가구는 우대권(성인 기준 8,000원) 적용을 받는다. 전남·광주 시민은 보통권을 성인 11,000원에 할인 발권할 수 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증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증빙 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구분 성인 (19~64세) 청소년 (13~18세) 어린이 (7~12세)
보통권 (1일권) 15,000원 9,000원 6,000원
야간권 (17시 이후 입장) 8,000원 5,000원 3,000원
우대 할인권 8,000원 5,000원 3,000원
전기간권 (시즌 프리패스) 60,000원 50,000원 40,000원

요금표

 

2.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관

 진모지구 주행사장은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부지에 대형 텐트형 파빌리온들이 자리하고 있다. 부지가 넓어 무작정 걷기보다는 핵심 전시관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단연 주제관이다. 이곳은 이번 박람회의 핵심 메시지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건축물 그 자체로도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끊임없이 변하는 다채로운 패턴과 강렬한 색감은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에너지를 형상화한듯했다. 주제관 내부로 들어서면 몰입형 실감 영상과 최첨단 기술을 통해 섬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화산 활동으로 인해 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애니메이션과 직관적인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아,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섬은 어떻게 태어날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시각적으로 명쾌하게 제시하며,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교육적인 가치까지 더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전시관 중심부에는 강렬한 초록색 네온 조명으로 빛나는 거대한 인조 나무가 세워져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나무 주위를 감싸는 빛의 흐름은 섬의 끊임없는 생명력과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는 듯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진모지구 주행사장은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부지가 워낙 넓어 무작정 걷기보다는 핵심 전시관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진모지구 주행사장 야외광장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이 만들어낸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발하며 관람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해양생태섬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해양생태섬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마주한 또 다른 정크아트 작품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더욱 강렬하게 증명한다. 천장에 드리워진 거대한 그물 아래로 수많은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든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매달려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해양생태섬

 아이와 함께 박람회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반응이 뜨거운 곳은 어린이 특화 체험관인 보물섬이다. 섬의 자연 지형과 모험 요소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놀이형 콘텐츠로 풀어내 실내 키즈카페처럼 안전하면서도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보물섬

 통나무 속을 직접 기어 다니며 통과하는 터널 놀이부터 폭포 앞을 건너는 '아슬아슬 절벽다리' 흔들다리 체험까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신체 놀이 기구가 알차게 배치되어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보물섬

 '어드벤처 아일랜드' 구역은 무성한 열대 원시림 벽화와 대형 열기구 조형물로 꾸며져 모험심을 자극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보물섬

 박람회장 내에서 세계 각국 섬마을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바로 '문화섬' 전시관이다. 전시관 천장에는 뭉게구름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 모형들이 둥둥 떠 있어, 실내 전시관임에도 마치 화창한 바닷가 마을을 산책하는 듯한 청량한 기분을 선사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문화섬

 

3.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어린이 체험 

 전시관 사이 야외 광장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파란색 컨테이너 부스가 바로 여수해양경찰서 체험부스이다.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해양경찰 어린이 정복과 모자, 그리고 안전용 구명조끼가 사이즈별로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다. 멋진 해양경찰로 변신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포토존 명소로 인기가 높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해양경찰서 체험부스

 인스타그램 팔로우나 유튜브 구독 후 댓글을 남기거나, 제복 착용 인증샷을 남기면 추억의 '행운의 뽑기판'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에 상주하는 해양경찰관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필수 코스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해양경찰서 체험부스

 

4.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켓

 넓은 박람회장을 부지런히 둘러본 뒤 다리를 쉬어가며 기념품을 고르기 좋은 곳, 바로 파란 지붕이 돋보이는 '마켓섬' 구역이다.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섬 카페'와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판매소'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켓섬

 공식 마스코트 '다랑이' 인형과 감성적인 일러스트 엽서, 마그넷, 스티커 팩, 텀블러 등 여수 섬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품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켓섬

 

반응형

 

5.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식당

 대규모 박람회 관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먹거리이다. 탁 트인 야외 광장에는 색색의 푸드트럭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야외 벤치에 앉아 가을 바닷바람을 쐬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 싶을 때 간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푸드트럭

 남도 별미가 총출동한 국내섬 실내 식당가에는 번호별로 입점 브랜드와 대표 메뉴가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기 편했다. 벌교꼬막비빔밥, 섬마을 해물칼국수, 여수 노을 서대회무침, 돌산 갓 육회비빔밥 등 여수와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살린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식당

 넓은 전시장을 걷다 보니 따뜻한 국물이 당겨 어묵우동과 짜장면을 주문했다. 꼬치어묵과 유부가 듬뿍 들어간 깊은 국물의 우동은 지친 속을 달래주기 충분했고, 신선한 벌교꼬막이 올라간 짜장면은 감칠맛이 좋아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식당

 

여수 맛집

2024.08.19 - [맛집] - #99. 여수 로타리식당( 여수에서 꼭 맛봐야하는 남도 백반 맛집)

 

#99. 여수 로타리식당( 여수에서 꼭 맛봐야하는 남도 백반 맛집)

[프리뷰] 푸짐한 엄마 손맛 백반방문일 2024.07.18맛집이야기 여수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늘 사랑받는 푸짐한 남도 백반 한상을 맛볼 수 있는 로타리식당을 방문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로타리

1st.variety-atelier.com

 

 

2026 WORLD  ISLAND FAIR YEOSU KOREA

The 2026 world island fair yeosu korea has officially kicked off as the world's very first expo dedicated entirely to the theme of islands. Under the banner of "Connecting Islands, the Sea, and the Future," this grand event is unfolding across Yeosu's island regions—including the main venue at Jinmo District in Dolsan, alongside secondary sites like Gaedo, Geumodo, and the Yeosu World Expo Grounds. Hearing the opening news, I took a quick trip to Yeosu and headed straight to the main venue in Dolsan to check it out firsthand.

Set against the backdrop of the South Sea, the main venue at Jinmo District features massive tent-style pavilions spread across an open, expansive site. Because the grounds are so vast, planning your route around the key exhibition halls is far more efficient than wandering aimlessly.

The first thing that immediately catches your eye is undoubtedly the Theme Pavilion. As the space that most intensively embodies the expo’s core message—"Connecting Islands, the Sea, and the Future"—the building itself is a massive work of ar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