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꾸드뱅베이커스하우스("대전 빵지순례" 프랑스감성 천연발효 베이커리)

딸기미니케이크

[프리뷰]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방문일 2025.12.05

카페이야기

 빵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 방문하기 좋은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를 방문해 보았다. 유럽 가정집 같은 아늑한 공간에 갓 구워진 빵들이 가득해 잠시 유럽에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든다. 바삭한 식감의 크루아상, 버터 풍미가 진한 페이스트리, 식사 대용으로 좋은 담백한 빵, 식사대용 샐러드, 달콤한 케이크 등 진열된 빵 하나하나에서 재료와 공정에 대한 고민이 느껴진다. 천천히 머물며 빵 하나,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다. 좌석 간 간격도 여유 있는 편이라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고, 조용히 빵과 커피를 즐기기 좋은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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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드뱅베이커스하우스
대전 서구 둔산남로9번길 71
매일 08:30-21:30
042-477-3033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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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베이커리 종류

구움과자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정갈하게 진열된 베이커리이다. 층층이 놓인 빵들은 하나하나 다른 개성을 가득하다. 찹쌀곶감파이, 마롱밤파이, 더블아몬드휘낭시에, 현미초코크런치, 크림브륄레치즈타르트, 바닐라플랑에그타르트 중 무엇을 고를지 한참 고민하게 만든다.

크림브륄레치즈타르트

 에그타르트는 1인당 3개로 구매제한이 있는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대표메뉴이다. 겉면을 캐러멜라이징한 크림브륄레치즈타르트는 겉은 살짝 쌉싸름하고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럽고 진한 치즈 크림이 가득 차 있다. 단맛이 과하지 않아 디저트용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커피와 조합도 훌륭하다.

데일리빵

 따뜻한 조명 아래 가지런히 매일 맛보기 부담 없는 데일리빵들을 보고 있으면 동네에 오래 자리한 유럽식 베이커리처럼 느껴지는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이다. 아침 식사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담 없는 고메버터소금빵, 아몬드쑥떡이다. 

세이보리빵

 기본기에 충실한 담백한 빵도 좋지만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빵+고기+치즈+채소 조합의 세이보리 빵이 특히 먹음직스럽다. 베이컨, 소시지, 치즈를 활용한 메뉴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브런치나 간단한 한 끼를 고민할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피자패스트리, 어니언소시지롤, 베이컨브레드, 베이컨에그번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짭짤함과 담백함이 잘 어우러져 만족도가 높다. 

딸기크로와상

 크루아상 위로 생딸기와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어 멀리서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딸기크로와상이다. 겹겹이 살아 있는 크루아상 위에
부드러운 크림과 신선한 딸기가 조화롭게 올라가 있다. 겉면에는 슈가 파우더가 살짝 뿌려져 있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디저트다운 포인트를 더해준다.

리본크로와상

 겹겹이 말린 크루아상 결이 리본처럼 묶여 있는 독특한 형태의 리본크로와상이다. 꾸드뱅 케이커스하우스의 대표 메뉴로 1인당 2개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바삭하게 구워진 크루아상 결 사이로 피스타치오 컬러 라인이 선명하다. 한 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속은 크루아상 크림이 부드럽고 초콜릿의 식감이 살아 있다.

 

2.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딸기케이크

딸기미니케이크

 쇼케이스 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디저트는 단연 딸기 미니 케이크였다.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시즌 케이크는 제철 과일이나 계절감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과일의 당도와 향이 가장 좋은 시기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케이크보다 신선함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딸기미니케이크

 붉은 딸기들이 인위적인 장식 없이도 충분히 화려한 딸기 미니 케이크이다. 부드럽고 폭신한 시트와 딸기를 넣고 우유 생크림과 커스터드그림을 층층이 아이싱하여 만든 떠먹는 케이크이다. 딸기 미니 케이크는 홀 케이크보다 부담이 없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조금 달콤한 게 먹고 싶은 날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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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솔직 리뷰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천천히 머물며 빵 하나,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인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이다. 화려함보다는 빵 본연의 맛에 집중한 베이커리와 편안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나의 또또또또간집이다.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은은하게 퍼지는 버터향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유럽 가정집 같은 따뜻함이 느껴진다. 빵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 추천하고 싶은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이다.

 

4.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음료 메뉴와 가격

음료 메뉴판

 베이커리가 메인인 곳답게 커피는 빵과의 조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느낌의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이다. 커피 역시 빵의 맛을 해치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이다. 입안을 가득 패우는 풍부한 초코릿 풍비의 블랙수트와 달콤한 메이플 시럽, 감귤에 편안한 산미의 페루 카하마르카 디카페인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5.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매장 분위기

매장분위기

  모던한 분위기와 좌석 간 간격이 넉넉해 오래 머물러도 부담이 없는 꾸드뱅 베이커스하우스 매장이다.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기 좋았고,  혼자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이다.

 

대전 베이커리 맛집

2025.06.27 - [카페] - #212. 대전 롤라리틀베이커리('프랑스'에서 맛보는 소금버터 베이글 )

#212. 대전 롤라리틀베이커리('프랑스'에서 맛보는 소금버터 베이글 )

 

 

 

Quedepain Bakers House (English Version)

I visited Quedepain Bakers House on a day when I was craving really good bread. The bakery has the warm, cozy feel of a European home, and the sight of freshly baked bread lining the shelves makes it easy to forget you’re still in the city—it feels like a brief escape to Europe.

The selection ranges from flaky, golden croissants and rich, buttery pastries to simple, wholesome breads that work well as a light meal. There are also fresh salads and beautifully made cakes, and each item reflects careful attention to both ingredients and technique.

This is the kind of place where you’ll want to slow down, enjoy a piece of bread with a cup of coffee, and linger for a while. With generous spacing between seats, it’s comfortable even for solo visitors. Quedepain Bakers House is a calm, welcoming bakery—perfect for anyone who wants to truly savor good bread and good coffee, without feeling rushed.

 

Address
71 Dunsannam-ro 9beon-gil, Seo-gu, Daejeon, South Korea

Hours
Daily: 8:30 AM – 9:30 PM

Phone
+82-42-477-3033

Parking
Public parking lots are available near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