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논산 양촌곶감축제(곶감의 테마가 있는 지역축제)

#양촌곶감축제

[프리뷰] 맑고 깨끗한 양촌의 곶감

방문일 2024.12.15

여행이야기

 곶감 특구로 지정돼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는 양촌곶감축제를 방문해 보았다. 양촌은 대둔산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오래전부터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곶감으로 유명했다. 맛과 과육이 좋은 양촌의 곶감은 검은빛을 띠는 흑곶감으로 당도가 높고 동그란 모양이 특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양촌의 따뜻한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양촌곶감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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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곶감축제
양촌면 인천리 132-2 일원
2024.12.13-2024.12.15
논산문화관광재단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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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촌곶감축제 위치와 주차

#양촌곶감축제

 충북 영동, 경북 상주와 더불어 국내 3대 곶감축제인 양촌곶감축제이다. 곶감은 수확한 감을 60일 정도의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건조로 만들어진다. 당도 높은 쫀득한 곶감이 완성되는 시기인 12월은 곶감축제의 시기이다. 

#양촌곶감축제 주차장

 2023년 양촌곶감축제는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는데 2024년 양촌곶감축제는 면소재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인천리 일대에서 축제가 진행되었다. 넓은 양촌리 체육공원은 곶감축제를 위해 주차장으로 사용되어 작년보다 주차난이 감소되었다.

 

2. 양촌곶감축제

#양촌곶감축제

 당도 높고 둥근 곶감의 모양이 특징인 양촌곶감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곶감판매부스에서 맑고 깨끗한 양촌의 자연에서 만들어진 감말랭이, 반건시, 곶감, 홍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양촌곶감축제

  곶감축제의 계절 12월은 낮은 온도와 매서운 바람덕에 춥다 보니 투명한 돔하우스에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설치해 두었다. 이용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되며 다음 이용자를 위해 정리정돈은 필수이다.  

#양촌곶감축제

 양촌곶감축제의 마지막날인 15일 아침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온도도 낮았다. 오후에는 눈이 녹아 땅이 질퍽해 평소 정비된 도로가 익숙한 나에게는 조금 많이 불편했다. 감부스와 체험부스, 무대 쪽으로 멍석을 깔아 두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양촌곶감축제

#양촌곶감축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축제장 중간에 장작불이 준비되어 있었다. 

#양촌곶감축제

 장작불에 군밤 체험이 인기였다. 알이 큰 공주밤을 장작에 굽는 모습이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 또 다른 먹거리인 메추리를 캠핑의자에 앉아 연탄에 구워 먹는 곳도 인기가 많았다. 

#양촌곶감축제

 2024년 양촌곶감축제 장소인 양촌 면소제지 일대에는 푸드트럭, 먹거리, 농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판매부스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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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촌곶감축제 어린이 체험

#양촌곶감축제 어린이체험

 2024년 양촌곶감축제 안내부스 옆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와 옷걸이를 이용한 바람개비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어린이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해 사인펜으로 원하는 알록달록한 바람개비를 만들 수 있다.  

#양촌곶감축제 어린이체험

#양촌곶감축제

   5세 딸아이와 어렵지 않게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 만들기 유료체험을 해보았다. 3,000원으로 현금, 계좌이체가 가능하며 노란색, 하늘색, 초록색, 빨간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천천히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고 완성된 산타 양말에 사탕까지 넣어주셨다. 

#양촌곶감축제

#양촌곶감축제

  5세 딸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디폼블럭 체험도 해보았다. 디폼블럭 소형  체험비 5,000원이었고 큰 사이즈는 10,000원이다. 5세 딸아이가 디폼블럭 하기에는 조금 어려워서 아이는 망치질을 엄마 아빠는 디폼블럭을 맞추어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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