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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놀이
#104. 타이베이 저스트슬립 산충(대만인들의 일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호텔) 본문
[프리뷰] 스타일리시한 룸과
퀄리티 있는 조식을 맛볼 수 있는 평점 높은 호텔
방문일 2024.09.28
해외여행이야기
2015년 타이베이, 2018년 가오슝, 2024년 다시 타이베이, 세 번째 방문 대만이다. 3번째 방문인 대만이다 보니 유명 관광지보다는 로컬인이 많은 곳에서 짧은 대만살이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이 선호하는 타이베이역이나 시먼딩보다는 약간 외각이지만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이 쉬운 삼화국중역에 위치한 저스트슬립 산충을 예약하였다. 역 바로 옆에 위치하다 보니 MRT나 버스로 이동하기 너무도 편리하였고, 2019년에 오픈하여 룸컨디션이 너무도 좋았다. 곰팡이 없게 잘 관리된 욕실과 깨끗하고 포근한 침구,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매일매일 메뉴가 다른 퀄리티 있는 조식. 가성비 대비 최고의 호텔 컨디션과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저스트슬립 산충이었다.
저스트슬립 산충
No.107-1, Sanhe Rd. Sec.4, Sanchong, 대만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1. 저스트슬립 산충 위치
주황색 중허신루선 #삼화국중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저스트슬립 산충이다. MRT 이용 시 타이베이역 16분, 시먼딩 23분, 동문 18분 등 주요 관광지를 움직이기에는 매우 가깝고 편리하였다. 타이베이의 MRT는 서울과 같이 환승 구간이 길지 않아 계단을 한번 오르거나 아니면 하차 후 바로 옆 라인을 통해 환승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였다. 덕분에 5세 꼬마친구와 여행하는 동안 그동안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지하철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었다.
MRT 삼중국소 앞에 위치한 삼화중학교이다. 아침저녁으로 교복 입고 활기차게 등하교하는 대만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많이 사용하는 대만 답게 부모님이 오토바이로 등교시켜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 저스트슬립 산충 예약
나는 호텔을 예약할 때 주로 아고다를 이용하는 편이고 아고다 평점 8.5 이상 되는 곳을 선호한다. 다년간의 해외여행을 한 나만의 호텔 예약노하우랄까 아고다 평점 8.0 이상은 되어야 룸 컨디션이 어느 정도 지낼만한 것 같다. 저스트슬립 로비에 호텔 플랫폼의 높은 평점들이 진열되어 있다.
2024년 9월 29일 타이베이 새벽 1시 10분 도착 일정이어서 9월 28일부터 예약을 하여 4박 5일 동안 저스트슬립 산충을 예약하였다. 타오위안공항 도착 후 수속을 마치니 새벽 2시가 넘을 것 같아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을까 고민하다 아이의 컨디션을 위해 체크인 후 아침 늦게까지 푹 쉬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4박 5일 모두 저스트슬립 산충에서 지내게 되었다. 어른 2명, 5세 아이 1명, 조식 포함 타이완달러 11,722 한화 493,379원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참고로 아고다 예약이라며 보증금은 없었다.
3. 저스트슬립 산충 로비
1층 로비는 투숙객들이 조식을 먹는 공간이기도 하고, 조식 시간이 끝난 후에는 스낵과 마시멜로, 사탕, 커피, 차, 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언제나 투숙객들에게 열려있었다. 층고가 높고 스타일리시하면서 대만의 전통느낌이 나는 홍등도 있어 이색적이었다. 우리집 꼬마친구가 특히 이 공간을 좋아했는데 시원한 물을 직접 떠마시고 숫자모양의 스낵이나 전병을 맛보기도 하면서 5일 동안 우리들의 참새방앗간이었다.
4. 저스트슬립 산충 체크인
새벽 3시 체크인이라 혹시 로비에 직원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타이베이 출발 전 미리 메일을 보내두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새벽 2시에 우버를 타고 새벽 3시쯤 저스트슬립 산충을 도착하니 직원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무사히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하니 안도감이 들었다. 체크인 시 매우 젊은 직원이었는데 이것저것 질문을 하니 이렇게 메모를 보여주었다.
저스트슬립 산충의 조식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체크인 시 룸키와 함께 날짜가 적힌 식권을 함께 준다. 조식 시 이 식권을 직원에서 보여주면 식사를 할 수 있다.
현재 저스트슬립 산충에서 2024년 10월 6일까지 투숙객들에게 기린 녹차 두병과 귀여운 스티커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보지 못했던 음료인데 녹차의 진한 맛과 쌉싸르한 맛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귀여운 스티커는 우리 꼬마친구 몫이다.
5. 저스트슬립 산충 디럭스 할리우드룸
3층부터 11층까지 게스트룸으로 우리는 고층을 선호해서 제일 높은 층인 11층을 배정받았다. 새벽 3시에 체크인을 해서 약간 어둡고 쇠파이프와 철재 가구들의 러프한 분위기가 그전의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호텔들과 달라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포근한 베딩과 우리집 시몬스 킹베드보다 큰 킹베드에서 긴 여정의 피로를 잘 풀 수 있었다. 다음날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살도 좋았고 근처 송산공항이 위치해 창 가까이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대만은 습하고 더운나라라 곰팡이가 많다고 들었는데 2019년 오픈한 호텔이라 그런지 욕실과 세면대에 물 곰팡이가 없었다. 하우스키퍼들이 모두 젊은 직원들이어서 그런지 청소도 빨리 되고 호텔 로비와 공용공간, 룸 모두 잘 관리된 느낌이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손 씻는 공간이 건식으로 쓸 수 있게 되어있어 조금 더 쾌적했던 것 같다.
6. 저스트슬립 산충 해피 애니버서리
체크인 후 방에 들어왔는데 학과 꽃가루가 침대에 놓여있어 저스트슬립 산충의 분위기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저건 뭔가 했다. 생각해보니 남편이 결혼 7주년 기념 여행이라고 예약 시 남겨두었던것이 생각났다. 결혼기념일 축하 카드와 비누, 과자, 냉장고에는 치즈케이크까지 준비해준 저스트슬립 산충 직원분들 너무너무 센스 있다.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잡은 저스트슬립 산충 조식
2024.10.08 - [해외여행] - #105. 타이베이 저스트슬립 산충 조식(한식과 대만식 모두 맛볼 수 있는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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