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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61. 당진 아미미술관( MZ들의 인스타정원)

로랑 모로 2024. 1. 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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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프리뷰] 폐교의 화려한 변신

방문일 2023.12.22

여행이야기

 충남 당진의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미미술관을 방문해 보았다. 아미미술관은 당진에서 가장 높은 아미산과 프랑스어로 친구 '아미'에서 연유되어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을 뜻한다고 한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폐교를 아미미술관으로 새 단장하여 현재는 당진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하는 장소, 젊은이들의 SNS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학교와 주변을 가꾸고 건물의 원형을 살리면서 작품을 조화롭게 설치하여 옛 추억과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들였다고 한다. 덕분에 작은 시골마을의 아미미술관에서 주는 여유와 편안함이 더욱 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예술작품과 사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늑한 정서와 인생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잘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 아미미술관이다. 


아미미술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매일 10:00-18:00
연중무휴(명절당일제외)

041-353-1555 
주차장 넓음

1. 아미미술관 입장료

#아미미술관 입장료

 아미미술관은 성인 6,000원 24개월부터 고등학생 4,000원, 군인 및 복지카드소지자 4,000원, 국가유공자 70세 이상 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10인이상의 단체, 사진동호회 6인 이상은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폐교를 이용한 미술관으로 혼잡하여 다수의 인원이 이동하면 작품손상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아미미술관은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스튜디오가 아니기 때문에 #웨딩촬영과 #모델을 동반한 촬영, #상업적 촬영은 사전예약과 유료로 이용할 수 있고 관람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촬영할 수 없다.  

 

2. 아미미술관 관람 매너

#아미미술관 관람매너
#아미미술관 관람매너

 #아미미술관은 작품에서 적정거리 50cm 이상 유지하고 작품을 만지지 않으며 미술관 시설물 및 전시작품 훼손 시 배상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을 하며 전시장 내에서는 손을 잡고 이동을 해야 한다. 음식물, 유모차, 휠체어, 우산, 킥보드 등 작품 훼손이나 관람에 방해되는 물건은 반입을 금지하며 음주자는 입장을 할 수 없다.

 

3. 홍일화의 넘나들이

#홍일화 곶자왈

 #홍일화 작가는 2019년부터 제주도에서 레시던시를 계기로 제주 방언으로 '나무와 덩굴, 암석이 뒤섞인 덤불이 있는 숲'으로 용암지대에 형성된 야생의 숲 #곶자왈에 관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얼핏 보면 무질서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형태로 엉켜 붙어 자란 식물들과 얇은 나무의 형태를 띤 덩굴가지들의 서로 공생하며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경이롭다.

#홍일화 임시풍경과 잡초

 #홍일화 작가의 #임시풍경은 곶자왈 직전의 작업으로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관계가 유지되는 이상적인 풍경이다. 두드러지는 분홍색은 자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인공적인 색으로 이들 풍경이 실제와 유사하지만 환상적인 세계임을 보여준다. 

#홍일화 임시풍경과 잡초

 #홍일화 작가의 총 100점으로 구성된 #잡초시리즈 중 일부이다. '잡초'로 분류되는 식물들조차 충분히 아름답고 우열을 매길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지닌 평등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홍일화 인물탐구생활

 #홍일화 작가의 #마담시리즈의 인물들은 실존하는 할머니이다. 2016년부터 파리의 13구 빈민가에서 만난 동남아 출신 할머니들을 그렸는데 고단했던 삶이 묻어나는 모습을 극도의 화려함으로 탈바꿈시켜 그녀들의 삶을 위로했다.

 

4. 박기호의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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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과 파랑, 흰색으로 구분된 박기호 관장의 3개 교실의 전시공간은 인생컷을 남길 수 있는 아미미술관의 핫플레이스이다. 분홍과 파랑의 강렬한 색상의 깃털로 꾸며진 나뭇가지 설치작품은 강렬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공간은 개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창구다. 박기호 관장에 의해 심어지고 가꾸어져 온 식물들은 다양한 형상과 색채로 유희와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은 자연이었다.
 

5. 강보송의 짜임모음

#짜임모음
#짜임모음
#짜임모음

 복합문화공간 #메종 드 아미에서 #강보송 작가의 손뜨개 인형에서부터 전통 스웨덴 직조에 이르는 폭넓은 작업 속에서 단단하면서 여무진 #짜임모음을 만날 수 있었다. 강보송 작가는 금속 공예를 전공하였으나 ‘실'이라는 소재에 큰 매력을 느껴 텍스타일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추운 계절의 아미미술관에서 따스함이 전해지는 작품들로 온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메종 드 아미이다.  

 

 

6. 아미미술관의 겨울

#아미미술관 야외
#아미미술관 겨울
#아미미술관 한옥

 아미미술관의 건물 외부에는 예술과 자연이 더불어 피어나고 사계절의 아미미술관을 만날 수 있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자연 속 여유와 편안함 속에서 발견하는 예술작품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전통가옥을 복원한 한옥은 선조들의 생활도구와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7. 아미미술관 이벤트

#아미미술관 이벤트

 복합 문화공간 #메종 드 아미에서는 #인스타그램 아미미술관. offical 고정게시물에 팔로우, 댓글, 좋아요를 누를 경우 스크래치 엽서 또는 컬러링 엽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꼭 한번 참여해 보길 바란다. 

 

8. 아미미술관 근처 맛집

#아미미술관 근처 맛집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이다 보니 근처에 상업시설이 없다. 그러나 메종 드 아미에서 친절하게 근처 당진 맛집 리스트를 게시해 놓으셔서 그중 선택해서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우리도 강보송 작가님의 호불호 없는 맛집 #옛날 우렁이 식당 3호점을 추천받아 아미미술관 관람 후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아미미술관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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